걸그룹 아이즈원과 펜타곤이 9월 온라인 콘서트와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6일 공연계에 따르면 아이즈원은 9월 13일 온라인 단독 콘서트 'ONEIRIC THEATER(오나이릭 씨어터)'를 개최한다.
'ONEIRIC THEATER'는 지난해 6월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 이후 아이즈원이 약 1년 2개월 만에 진행하는 콘서트로, 아이즈원과 위즈원(팬클럽)이 바라던 이야기들이 마법처럼 현실이 되는 곳 '오나이릭 씨어터(환상극장)'로 팬들을 초대한다는 콘셉트로 전개된다.
아이즈원 측은 첫 온라인 콘서트인 만큼, 오프라인으로 팬들과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AR(증강현실), XR(확장현실) 기술을 구현해 한층 더 실감 나는 콘텐츠로 콘서트를 시청하는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며, 감각적인 아트웍과 영상미로 생생하게 콘셉트를 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콘서트 시청 티켓은 오는 11일 정오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티켓에서 오픈한다.
한편, 이보다 앞선 다음 달 6일에는 보이그룹 펜타곤이 온라인 팬미팅 ‘펜타곤 에어’(PENTAG-ON AIR)를 개최한다고 펜타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미팅 이름은 그동안 유니버스(펜타곤 팬)에게 보여 왔던 펜타곤의 모습뿐만 아니라 지금껏 볼 수 없던 순간까지 모두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아 만들어졌다는 설명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팬미팅인 만큼 전 세계 유니버스와 보다 새롭고 가깝게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큐브는 소속 그룹인 (여자)아이들의 콘서트도 온라인으로 치러 약 1만 1천 명의 시청자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