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임영웅이 과거 ‘히든싱어’에 출연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6일 JTBC는 7일 방송되는 ‘히든싱어6’ 1회에 관한 소식을 미리 전했다.
7일 김연자 편으로 진행되는 ‘히든싱어6’ 1회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스타인 임영웅과 이찬원이 연예인 패널로 나선다. 이들은 쿵짝 맞춰 김연자의 히트곡 ‘천하장사’를 개사하기도 하고, ‘10분 내로’의 소절을 나눠 부르는 등 센스 넘치는 축하송을 선보여 모두를 감탄시켰다.
특히 임영웅은 “제가 사실 ‘히든싱어’에 나온 적이 있다”며 의외의 사실을 밝혔다.
MC 전현무는 “저는 오늘 처음 뵙는데?”라고 말했지만, 곧 증거 영상이 공개됐다. 가수 데뷔하기 전인 7년 전 임영웅은 ‘히든싱어’ 시즌1 백지영 편에서 25번 번호표를 단 방청객으로 등장했고, MC 전현무가 선보인 충격의 ‘내 귀에 캔디’ 무대에 ‘물개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히든싱어’와 임영웅의 남다른 인연에 MC 전현무는 “일반인 방청객에서 연예인 패널이 되셨고, 언젠가는 원조가수도 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흐뭇해했다.
임영웅과 이찬원의 활약으로 첫 회를 장식할 JTBC ‘히든싱어6’ 1회 김연자 편은 7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