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과의 프러포즈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한 그는 아내 신은정에게 두 번의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프러포즈를 남한강이 보이는 탄금대에서 했는데, 함께 경치를 바라보다 박성웅은 신은정에게 백허그를 하면서 “너 내거 할래?”라고 말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신은정이 대답이 없어 무안했는데, 다음날 승낙을 받고 이유를 들어보니 신은정이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그랬다”고 전했다.
두 번째 프러포즈는 ‘태왕사신기’ 홍보 차 일본 오사카 돔 구장에 갔을 때 4만 5000명 팬들이 모인 자리에서 고백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