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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이혼 두 번, 10살 연하 여친과 결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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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현수⁄ 2020.08.24 16:11:43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엄용수가 2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관련된 내용 등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이론의 아이콘’으로 소개된 엄용수는 이날 이혼 경력에 대해 2번이라고 밝혔다. 이에 팽현숙은 “공식적으로 두 번이고 공식적이지 않은 건 열댓 번 된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엄용수는 현제 교제중인 여자 친구와 세 번째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뒤 나이 차이는 열 살 미만이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결혼식 날짜는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여자친 구에 대해 “초창기 코미디 할 때부터 나를 지켜봐온 팬이다. 내 코미디까지 다 외운다”며 “여자 친구가 사별한 가슴 아픈 경험이 있어 남편 죽는 모습을 본 게 너무 아프다더라. 다시는 그런 모습을 보고 싶지 않으니, 자기가 먼저 죽고 나는 나중에 죽으라고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이 프로그램(1화가 될 순 없어)을 보면 다들 1호가 되지 않으려고 하는데, 내가 혼자된 개그우먼을 만나서 1호가 되면 편하지 않겠냐. 난 두 번 헤어지나 세 번 헤어지나 차이가 없다”며 좌중을 웃기기도 했다. 참고로 프로그램 이름인 ‘1호가 될 순 없어’는 ‘이혼을 한 첫번재 코미디언 부부가 될 수는 없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편 엄용수는 지난 1989년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탤런트 백경미와 첫번째 결혼을 했으나 7년만에 이혼했으며, 이후 1년 만에 골프선수 배상문의 어머니인 시옥희 씨와 재혼했지만 1년만에 갈라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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