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777-200ER.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번들 서비스 상품과 사전좌석지정 제도 개편을 통해 부가 서비스 기능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번들 서비스는 항공권과 위탁 수하물 추가, 사전좌석지정, 스낵 등 개별로 구입 가능한 유료 부가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것이다.
번들 서비스에 새롭게 추가된 ‘라운지 플러스’는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이용권, 사전좌석지정, 전용 체크인 카운터 이용 서비스로 구성됐다. 인천발 국제선 항공편 예매 시 선택 가능하다.
진에어는 고객 요구에 맞춰 탑승 전 원하는 자리를 미리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는 사전좌석지정 서비스도 개편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빠른 하기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지니패스트’ 구역이 신설되고 ‘지니프론트’ 대신 ‘지니 스탠다드 A, B’로 나누는 등 사전좌석지정 구역을 기존 5개에서 6개로 세분화한다.
새로 개편되는 부가 서비스는 겨울 항공편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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