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안선영 인스타그램)
안선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아한 근육. 40대의 건강미. 이건 잡지엔 안 나간 다듬지 않은 B컷들인데요"라는 글과 함께 5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선영은 다양한 의상을 갈아 입으며 건강한 몸매와 복근을 드러내고 있다.
안선영은 "전 이게 더 맘에 드네요. 제 키, 몸무게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저는 168cm에 55-56kg 사이예요. 오히려 운동을 게을리하거나, 제대로 단백질 위주 영양 식단 잘 못 챙겨 먹고 바빠서 끼니 거르고, 다이어트한답시고 굶던 싱글 시절 49kg 일 때보다, 잘 먹고 잘 자고 운동하고 근력 있는 지금이 더 활기차고 건강해 보여서 저는 지금의 나 자신이 제일 좋아요"라고 말했다.
안선영은 "몸무게보다는, 나의 에너지, 건강함, 사이즈에 연연하기보다는 군살 없이 탄력 있는 몸을 유지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아름답게 나이 들기. 건강하게 먹고 생각하기. 내려놓기. 매일 감사하기. 나 자신 사랑하기. 이것이 바로 안선영. 바로 엄마, 아내, 딸. 20년 차 방송인. 대한민국 여성. 40대의 미학"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76년생인 안선영은 영화배우, 케이블TV 아나운서 등을 거쳐 2000년 MBC 개그맨 공채로 선발되며 지상파 TV에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연영과 출신의 연기력과 타고난 입담으로 2000년대 중반까지 여러 예능에서 맹활약했으며, 2013년 3세 연하의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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