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8월 국내선 여객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8월 진에어의 국내선 항공편 이용 여객은 약 54만 5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2019년 8월, 약 31만 5천명) 약 73%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여름 성수기 기간인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국내선 여객 약 55만 명을 수송해 작년 여름 성수기 대비(7/20~8/17, 약 27만 7천명) 약 2배의 실적을 달성했다.
진에어는 올해 4월 말 대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국내선 확장을 진행했다. 현재 9개 도시에서 총 13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