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베스트 앨범 수록곡 '스턱 인 마이 헤드(STUCK IN MY HEAD)'로 라인 뮤직 주간 톱 100 차트 1위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베스트 3집 '해시태그 트와이스3(#TWICE3)' 발매에 앞선 지난 2일 '스턱 인 마이 헤드' 일본어 버전을 선공개했다. 해당 음원은 공개 즉시 일본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 2일자 일간 톱 100 차트 1위로 진입했고, 주간 차트(9월 2~8일) 정상에 올랐다.
'스턱 인 마이 헤드'는 지난해 4월 한국에서 발표한 미니 7집 '팬시 유(FANCY YOU)의 수록곡으로, 이번 베스트 앨범에 담기 위해 일본어로 새로 불렀다. 이 노래에서 트와이스는 상대를 들었다 놨다 해 정신 못 차리게 만들겠다는 과감한 메시지를 던진 이 노래를 통해 달콤함과 시크함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표현했다. '스턱 인 마이 헤드'는 16개 도시 25회 규모의 월드투어 '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 오프닝 곡이기도 하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7월 공개한 일본 싱글 6집 '팡파르(Fanfare)'가 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 현지 레코드 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발매한 10장의 음반 모두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트와이스가 16일 발표할 베스트 3집 '#TWICE3'을 통해 '11연속 플래티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