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11일 ‘NH디지털Challenge+’ 3기 데모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데모데이는 농협은행이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하여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NH디지털Challenge+’ 육성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로,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외부인에게 공개해 사업성장, 투자지원을 가속화 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달 7일까지 모집한 ‘NH디지털Challenge+’ 4기에는 핀테크, 이커머스, 농식품, 헬스케어 등 각 분야의 우수기업 145팀이 지원했으며, 언택트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부터 6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강태영 농협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NH디지털Challenge+는 농협은행의 디지털 혁신기업 협업·육성 프로그램으로, 누적 투자 유치액 약 224억 원, 농협계열사 협업 및 공동사업 13건 등 참여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농협은행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