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0 IDEA’에서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운영중인 ‘JJ라운지’가 ‘본상(featured finalist)’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JJ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8번 게이트 부근에 위치해있다. 약 14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유료라운지다. 취항지와 관련한 책과 영상, 드로잉 작품을 전시해 여행 정보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여행자의 추억이 담긴 공간으로 구성됐다.
라운지 안에서는 간단한 식음료가 제공되며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가족석, 혼자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1인 좌석은 물론 여성을 위한 파우더룸, 여행과 관련한 사진을 전시하는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