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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레몬 맛’ 필라이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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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옥송이⁄ 2020.09.21 11:29:56

사진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에서 네 번째 신제품을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가볍게 즐기는 신개념 과일 발포주 '필라이트 라들러'를 출시하고 발포주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홈술시장이 활성화되고 가볍게 즐기는 음주문화가 확산되는 추세를 고려해 알코올 도수 2도의 과일 발포주를 기획했다. 이번 신제품은 시즌 한정판으로 우선 선보인 후 시장 반응에 따라 정식 출시를 고려할 계획이다.

국내 처음 발포주 시장을 개척한 하이트진로는 2017년 '필라이트', 2018년 '필라이트 후레쉬', 2019년 '필라이트 바이젠' 등 매해 신제품을 출시했다.

사 측은 “필라이트 브랜드는 뛰어난 가성비와 품질력, 캐릭터 마케팅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와 혼술, 홈술족의 지지를 받으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며 “다양한 브랜드가 경쟁하는 가정시장(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출시 3년 2개월 만에 9억 캔 판매를 돌파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필라이트 라들러는 독일에서 자전거를 탄 후 맥주와 레모네이드를 섞은 혼합주(라들러)를 가볍게 마시는 문화에 착안해 개발했다. 상쾌한 필라이트에 새콤한 레몬과 다채로운 과일 원료를 사용해 알코올 도수 2도의 라들러를 완성했다.

캔(355㎖, 500㎖) 제품 2종만 출시되며, 24일 첫 생산 후 내달 5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출고 가격은 필라이트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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