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신한은행과 함께 하는 전국민 랜선 한가위’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 쏠(SOL)에서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추석 연휴 기간 이동자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사 측의 설명이다.
첫 번째 ‘랜선 귀성길’ 이벤트는 고향에 가는 길을 로드뷰를 통해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이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해 고향 가는 길을 사진으로 확인하고 최종 목적지인 고향집 앞에 놓인 선물상자를 열어 경품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찾아뵙지 못한 부모님과 랜선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총 5000명에게 1+1 치킨 교환권을 제공한다.
‘마음 담은 송금’은 메시지 카드를 이용해 송금을 보내면 100원~1만 원의 마음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의 캐릭터들이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내용을 담은 추석 한정판 메시지카드 4종으로 구성됐으며, ‘마음 담은 송금’ 메뉴를 이용해 송금 시 1인당 최대 5회까지 마음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각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은 추첨을 통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1명), 신세계 상품권 50만 원권(10명) 경품을 제공하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추석에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위로하고 힘이 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랜선 귀성길과 마음 담은 송금을 통해 가족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명절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