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이 1일 코로나19에 감염된 데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NBC는 2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그는 영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하던 중이었다.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도 같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오늘 @PLOTUS(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와 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우리는 격리와 회복 절차를 즉시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이를 극복할 것이다"라고 적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측 인사들은 지난달 29일 대선 TV토론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