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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 8일 개막…총상금 15억 원과 우승자에 GV80

양용은 등 120명 출전…감염병 예방 위해 무관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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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0.10.05 15:53:37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당일 모습. (사진 = 제네시스)

제네시스는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간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는 120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국내 최고 상금인 총 15억 원(우승상금 3억 원)과 ▲제네시스 GV80 ▲미국에서 열리는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020 더 CJ컵 @섀도우크릭’ 출전권 등의 혜택이 걸려있다.

또한, 8번 홀, 13번 홀, 17번 홀에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제네시스 G70, G80, GV80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로는 2019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 문경준, 2019 제네시스 상금왕 이수민, PGA 메이저 타이틀 홀더인 양용은 등 KPGA 베테랑 선수들과 올 시즌 주목받고 있는 젊은 피 김한별, 김성현, 김민규 등이 있다. 또한, 아마추어 최강 조우영과 영건스 매치 플레이 우승자 고교생 김근우가 프로 대회에 도전한다.

제네시스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대회 전야제 ‘플레이어스 디너 행사’를 대신해, 미쉐린 스타 셰프가 만든 친환경, 보양 콘셉트의 도시락을 전달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제네시스는 선수와 갤러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공식 호텔 내 선수 전용 동선, 공간 제공 ▲경기전 출전 선수 전원 코로나19 검사 지원 ▲모든 공간에 발열 체크, 방역 게이트 운영 ▲매일 클럽하우스 내부 소독 및 선수, 관계자, 미디어 동선 분리 등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회 전야제인 ‘플레이어스 디너 행사’도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미쉐린 스타 셰프가 만든 친환경, 보양 콘셉트의 도시락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언택트 갤러리를 위한 중계방송은 강화된다. 매 라운드를 6시간씩 생중계하고, 18개 홀을 전부 중계 편성해 다양한 선수들의 플레이를 시청자가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일부 라운드, 홀에서 볼 궤적 추적 시스템과 4D 리플레이 장비를 활용해 더욱 생생한 모습을 전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최고의 대회는 물론 가장 안전한 대회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올해는 대회장 방문이 어렵지만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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