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북구청은 지난 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 34분 사이 성북로 138 소재 ‘금왕돈까스’ 음식점 이용 주민은 성북구보건소로 연락바란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서울 중랑구는 신내로 82에 있는 한 정형외과의원 근무자가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확진자(중랑구 196번)는 지난 11일 확진된 같은 병원 입원 환자(중랑구 195번)와 접촉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196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3명도 검사를 받았고 그중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해당 의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하나은행 고객센터 상담원 1명도 1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외주업체 소속인 이 상담원은 서울 중구 다동 센터플레이스에 있는 고객센터에서 근무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