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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2’ 옥외광고·시네마틱 무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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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동근⁄ 2020.10.21 11:50:02

넷마블 ‘세븐나이츠2’ 옥외광고 이미지. 제공 = 넷마블

 

넷마블이 11월 출시 예정인 모바일 수집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2’(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홍보에 총력을 다하는 분위기다.

우선 20일, 초대형 옥외광고를 서울 삼성동 ▲케이팝 스퀘어 ▲현대백화점 H-wall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건물 외벽에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광고에는 실사형 그래픽으로 제작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기존작에도 등장하는 영웅 '루디', '레이첼', '세인'이 각자의 특징을 결부시킨 빛, 불, 연기 등 오브제와 함께 고유 액션 스킬을 선보인다.

케이팝 스퀘어 광고판은 '케이팝의 메카'로 꼽히는 코엑스 SM타운 외벽에 설치돼, 가로 81m, 세로 20m 크기로 전체 면적은 약 1620㎡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건물 외벽에 설치된 광고판은 가로 13m, 세로 50m 크기로, 캐릭터들의 클로즈업샷이 실제 사람같은 느낌으로 공개된다. 현대백화점 H-wall은 가로 37m, 세로 36m이며, 초대형 옥외광고판이 걸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 부근의 일일 유동 인구는 10만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 임업계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광고로, 제작에만 3개월 이상의 시간이 투입됐다. 사형으로 바뀐 캐릭터들의 매력을 가장 몰입감 있고, 규모감 있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넷마블 ‘세븐나이츠2’ 대표 이미지.


21일에는 ▲시네마틱 플레이 ▲캐릭터별 인게임 ▲레이드 ▲맵 소개 영상을 유튜브 채널 '세븐나이츠TV'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실제 게임 초반에 나오는 화면으로,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아일린’의 딸 ‘렌’이 자신의 운명을 향해 가는 내용을 1분 안에 담고 있다.

캐릭터별 인게임 영상은 루디, 아일린, 세인이 현재까지 공개됐으며, 각 영상에는 캐릭터들의 화려한 액션 연출뿐만 아니라, 디테일한 표정 연출을 통해 스토리의 서사를 더욱 풍부하게 구현하고자 했다.

PvE 콘텐츠인 레이드는 4인과 8인 레이드로 구분된다. 모든 레이드는 싱글 플레이도 가능하고, 다른 이용자와 함께 하는 것도 가능하다. 레이드의 보스는 특색 별로 전략적인 접근이 중요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공개된 레이드 영상에서 다양한 보스 공략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맵 소개 영상에는 게임 시작 배경인 테라 왕국, 라니아와 스파이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얼음성, 레이첼의 숨결이 느껴지는 대사막 등 주요 배경 맵 5종이 담겼다.

한편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의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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