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대구예수중심교회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연이어

  •  

cnbnews 이현수⁄ 2020.10.30 09:23:10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 사진 = 연합뉴스

 

사우나와 초등학교, 교회 등에서도 새로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27일 첫 확진자가 나왔고 이후 감염자가 9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교인이 9명, 확진자의 지인이 1명이다.

방역당국이 현재 교회 관련자 32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최근 경기 용인시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모 대학 최고위과정 동문 골프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가 29일 낮 12시 기준으로 51명이라고 밝혔다. 51명 가운데 골프모임 참석자가 16명, 참석자의 가족·지인이 34명, 골프장 식당 직원이 1명이다.

서울 강남구 럭키사우나·음식점 모임과 관련해 지난 26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6명이 연이어 확진돼 지금까지 총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우나 관련이 10명, 음식점 모임 관련이 7명이다.

경기 포천시 추산초등학교 사례에선 지난 26일 첫 환자가 발견된 뒤 14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15명 가운데 1학년이 5명, 6학년이 3명, 교사가 3명(1학년 교사 2명·보육 교사 1명), 시설관리 직원이 1명, 확진자의 가족이 3명이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