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이 제주도 특집 1탄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은 ‘바람, 여자, 돌’ 카드를 모두 모은 팀이 승리하는 레이스로 필요한 카드를 얻기 위한 고도의 심리전, 치열한 신경전은 물론 제주도의 먹거리와 볼거리까지 더해져 풍성한 레이스를 펼쳤다.
출연진으로는 배우 소이현, 최여진, 한지은, 이주빈이 출연했다. 소이현은 귀여운 허당 매력으로 멤버들을 사로잡았고, 최여진은 유재석은 물론 김종국까지 거뜬히 제압하는 걸크러쉬를 선보였다. 이주빈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 몸 개그로 큰 웃음을 안겼고, 예능 첫 출연인 한지은은 이제까지 본 적 없는 남다른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LG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 여파로 결방될 뻔했다가 진행됐다. 결방 이유는 ‘2020프로야구 와일드카드 1차전’ LG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오후 3시 경 우천취소되며 정상적으로 방송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