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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리프팅실 전문 기업 제이월드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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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동근⁄ 2020.11.03 10:51:01

왼쪽부터 제이월드 장철 이사, 휴젤 손지훈 대표.

 

휴젤이 PDO 봉합사(리프팅실) 기업 제이월드의 지분 80%를 인수한다고 3일 밝혔다. 휴젤의 기업 인수는 2013년 HA필러 제조기업 아크로스, 2015년 뇌질환 의료기기 판매회사 휴템 인수에 이어 3번째다.

휴젤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 HA필러, 리프팅실을 활용한 복합적인 시술이 새로운 미용, 성형 트렌드로 부상하는 만큼, 이번 기업 인수를 통해 미용, 성형 분야의 통합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기존 제이월드가 보유하고 있던 우수한 제조, 생산 능력에 휴젤의 영업 및 마케팅 역량과 학술 플랫폼을 결합시켜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성장시키고 해외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이월드는 지난 2013년 설립된 미용, 성형용 의료기기 제조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리프팅실은 상처봉합, 안면거상(리프팅) 등 치료와 미용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된다. 이 회사는 봉합사 제조 장치 및 제조 방법 관련 다수의 특허를 바탕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리프팅실 제조 및 생산이 가능하다.

또 지난해 처음 해외 수출을 시작, 현재 일본, 인도네시아에서 리프팅실을 판매 중이며 2019년 유럽 CE인증도 마쳤다. 중국과 남미, 동남아시아, 러시아 진출을 위한 준비 중이다.

한편, 휴젤은 올릭스의 RNA 간섭 기반 비대흉터치료제 기술을 도입, 개발 진행 중이며, 지난 1월에는 차세대 지방분해주사제의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 현재 제품 개발 중이다. 해당 제품은 기존 지방분해주사제 대비 부작용을 현저하게 개선한 제품으로, 휴젤이 국내 및 중국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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