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로 부상 중인 댄서 아이키(본명 강혜인)가 살을 빼기 위해 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아이키와 함연지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숙은 아이키에게 "춤을 언제부터 시작한 거냐"고 물어봤고, 아이키는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라고 답했다.
아이키는 이어 "그때 정말 통통했다. 살을 빼고 싶었다. 흥이 많은 성격이라 재밌게 살을 빼고 싶어서 댄스 학원에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아이키에게 "당시 살이 많이 빠졌느냐"고 물었고, 아이키는 "두 달 만에 7kg 정도 감량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이키는 댄스학원 원장 겸 스트릿 댄서로 활약하던 중, 지난해 미국 NBC TV의 ‘월드 오브 댄스’에 ‘올레디’라는 팀으로 출연, 3차전까지 진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MBC TV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밴드 환불원정대(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의 데뷔곡 ‘돈 터치 미’의 안무 겸 백댄서로 주목받았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