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이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한 달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현지 시간 3일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디 앨범'(THE ALBUM)은 빌보드 200에서 23위에 올랐다.
비록 순위는 지난주보다 13계단 하락했지만, K팝 걸그룹 앨범으로는 최장기간인 4주째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순위 하락 폭이 크지 않고,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하며 장기흥행 중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지난달 2일 발매된 '디 앨범'은 발매 첫 주 빌보드 200에서 전 세계 걸그룹으로는 12년 만의 최고 순위인 2위로 데뷔했다. 2·3주 차에는 6위와 10위를 차지하며 '톱10'을 지켰다.
또 ‘디 앨범’은 발매 25일 만에 약 121만 장이 팔리며 K팝 걸그룹 최초의 밀리언셀러 앨범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