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미국주식, 국내주식, 글로벌주가지수 등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기초자산과 구조의 ELS(주가연계증권) 5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ELS란 주가지수 또는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 가격이 사전에 약속된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이익으로 상환되고,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손실이 발생하는 금융투자상품이다.
새로운 구조로 출시된 ‘제91회 뉴글로벌100조 ELS’는 만기 1년에 손실이 최대 -20%로 제한되는 중위험, 만기수익참여형 구조의 상품으로, 6개월 후 한번의 조기상환 기회가 추가된 것이 이전 상품과 다른 특징이다. 넷플릭스(나스닥 종목코드: NFLX)와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일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의 100% 이상이면 세전 12%(연 24%)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에 상환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을 경우, 만기평가일 가격에 따라 수익 또는 손실이 발생한다.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최소 세전 24%의 수익을 지급하며, 기준기초자산(두 기초자산 중 상승률이 낮은, 또는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평가일에 최초 대비 24%이상 상승한다면 상승한 만큼을 수익률로 지급한다. 최대 수익률에 제한은 없다. 기준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 100% 미만일 경우는 수익률 0%로 만기 시 원금만 지급되며, 90% 미만일 경우는 -10% 에서 최대 -2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 ‘제90회 뉴글로벌100조 ELS’ 는 만기 1년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은 테슬라(나스닥 종목코드:TSLA), 엔비디아(나스닥종목코드: NVDA) 2종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외 S&P500, EuroStoxx50, KOSPI200 세가지 주가지수로 기초자산이 구성되어 있는 ELS 1종과, 삼성전자, KB금융지주, LG생활건강 등 국내 대형주가 기초자산으로 포함되어 있는 ELS 2종 등 총 5종목을 판매 중에 있다.
청약 마감은 11월 6일 오후 1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