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국내 전문 게임 방송사 OGN과 손잡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e-모터스포츠 축제 ‘현대 N e-페스티벌(Hyundai N e-Festival)’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 N e-페스티벌은 PC 기반의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인 ‘아세토 코르사(Assetto Corsa)’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운전 실력을 겨루는 축제다.
10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웹사이트 ‘사이드 바이 사이드’에서 1라운드의 예선전이 진행되며 참가자 별 최고 랩 타임을 기준으로 본선에 오를 32명을 선발한다.
12월 3일부터 시작되는 본선 첫 라운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총 3개의 라운드와 최종 결승전인 그랜드 파이널이 진행될 계획이다.
그랜드 파이널 최종 우승자는 현대자동차에서 진행하는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통한 전문 교육기회와 함께 21년 현대 N 페스티벌 출전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OGN은 현대 N e-페스티벌 본선 전 경기 및 그랜드 파이널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 N e-페스티벌 공식차량으로 세계 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에서 유수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벨로스터 N TCR’을 채택했다.
현대 N e-페스티벌에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현대 N 페스티벌 페이스북과 OGN 홈페이지 및 OGN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인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e스포츠라는 소재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경험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현대 N e-페스티벌 대회가 국내에도 뛰어난 레이스 드라이버들이 양성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