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사미자의 리즈 시절 미모가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8'에서는 멤버들이 몸보신 세트를 타기 위해 인물퀴즈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기공룡 둘리’의 고길동, 아기사슴 밤비, 타요 등 다양한 사진들이 문제로 제시되었는데, 이 중 한 미모의 젊은 여자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이 등장했다.
사진의 주인공은 바로 원로배우 사미자. 그리고 정답을 맞힌 멤버는 은지원이었다.
나영석 PD가 “사미자 선생님 너무 아름다우시지 않아요”라고 말하자 은지원은 “그래서 기억을 하고 있다”며 “옛날 사진을 본 적 있는데 너무 미인이셨다”라고 감탄했다.
사미자는 1963년 동아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고, 이후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사미자는 1940년 생으로 올해 81세다. 2005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지고, 2018년 뇌경색으로 다시 쓰러졌지만 재활을 거쳐 건강을 되찾았다.
한편, '신서유기8'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