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원정대의 마지막 활동이 시청률 11.2%를 기록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 방송한 MBC TV '놀면 뭐하니?' 시청률은 9.4%-11.2%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굿바이 환불원정대’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환불원정대는 대전 야구장에서 축하공연과 시구·시타를 하며 13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고,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제작진이 선물로 마련한 스페셜 무대를 했다.
엄정화(만옥), 이효리(천옥), 제시(은비), 화사(실비)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환불원정대는 '돈 터치 미'(Don't touch me)로 국내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화제성을 싹쓸이하며 사랑받았다.
싹쓰리에 이어 환불원정대까지 큰 성공을 거두면서 김태호 PD, 유재석 콤비에 이효리가 가세한 프로젝트의 막강한 영향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5.7%-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