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결심 공판에 재심 청구인 윤성여 씨가 출석하는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진범 논란을 빚었던 이춘재 8차사건 재심 재판에서 검찰이 재심 청구인인 윤성여 씨에게 무죄를 구형했다.
지난 19일 오후 수원지법 제12형사부(박정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춘재 8차사건’ 재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8차 사건의 진범이 아니라는 사실 확인된 이상 피고인(윤성여 씨)에게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경찰 수사 과정에서 가혹행위와 오류가 있었음에도 면밀히 살피지 못해 피고인이 20년간 억울한 수감생활을 하게 된 점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춘재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경기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에서 박모(당시 13·중학생) 양이 성폭행 피해를 본 뒤 살해당한 사건이다.
윤 씨에 대한 재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7일 열린다.
- 관련태그
-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주요 기사
![[특징주] 고려아연 시초 하한가 기록했다가 결국-7.68%로 마감...금감원, 고려아연 유상증자 주관사 미래에셋 현장검사](/data/cache/public/photos/20241044/art_164489_1730357113_170x110.jpg)
![[특징주] 고려아연, 2조5천억 원 유상증자 소식에 장중 하한가](/data/cache/public/photos/20241044/art_164457_1730270330_170x110.jpg)
![[특징주] 우리기술투자·한화투자증권·갤럭시아머니트리... 가상화폐주 급등](/data/cache/public/photos/20241044/art_164411_1730185198_170x110.jpg)
![[특징주] 클로봇,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22% 급락...요즘 신규 상장주 왜 이러나?](/data/cache/public/photos/20241044/art_164409_1730183855_170x110.jpg)
ⓒ 2004~2024 Copyright by (주)CNB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대표이사 황용철
(03781)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CNB빌딩 2층 TEL:02-396-3733 FAX:02-396-733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서울다07522(등록일:2006.10.24), 인터넷신문등록번호:서울아04864(등록일:2017.12.06)
문화경제 발행인/편집인: 주금옥, 편집국장: 안용호, 청소년보호책임자: 류창림
대표메일 : cnbnews@cnbnews.com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03781)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CNB빌딩 2층 TEL:02-396-3733 FAX:02-396-733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서울다07522(등록일:2006.10.24), 인터넷신문등록번호:서울아04864(등록일:2017.12.06)
문화경제 발행인/편집인: 주금옥, 편집국장: 안용호, 청소년보호책임자: 류창림
대표메일 : cnbnews@cnbnews.com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