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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스마트홈트, 1년간 가입자 12배↑…대화면 따라하기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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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0.12.15 15:27:30

LG유플러스는 카카오 VX와 공동으로 제공하는 홈트레이닝 전문 서비스 ‘스마트홈트’의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자수가 작년 대비 12배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카카오 VX와 공동으로 제공하는 홈트레이닝 전문 서비스 ‘스마트홈트’의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자수가 작년 대비 12배 증가했으며 누적 이용시간도 315만 분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홈트는 맨손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은 물론, 필라테스, 요가, 골프, 복싱, 댄스, 성장체조, 다이어트 등 유명 강사가 알려주는 40여 개의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바일 외에 UHD2, UHD3 셋탑박스를 이용해 U+tv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 고객에게는 스마트홈트의 모든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집콕족이 증가하면서 홈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U+tv용 스마트홈트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서비스 가입자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U+tv용 스마트홈트는 스마트폰 앱(App) 대비 큰 화면에서 선명하게 재생되는 콘텐츠를 보며 강사의 동작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여러 각도로 촬영된 전문가의 운동 영상을 원하는 각도로 선택해서 시청하는 기능을 이용하는 데도 유용하다. 또 별도 조작 없이 TV만 켜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출시 이후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의 통계에 따르면 U+tv로 스마트홈트를 접속하는 고객은 스마트폰보다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접속과 함께 실제 운동을 실행하는 비율도 4배 이상으로 월등히 높았는데,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대화면을 통한 콘텐츠 소비의 편리함이 고객들에게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LG유플러스 신규서비스담당 손민선 상무는 “30·40대 여성 고객들의 관심을 시작으로 U+tv 출시에 힘입어 스마트홈트의 가입자가 크게 상승하는 추세”라며, “카카오VX와의 꾸준한 협업으로 ‘키즈향’, ‘남성향’ 등 타겟 고객층을 확대하고 ‘재미’ 요소를 가미한 다양한 콘텐츠를 편성해 타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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