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23일 ‘KB 레버리지 나스닥 100 ETN’ 및 ‘KB 인버스 2X 나스닥 100 ETN’을 신규 상장했다.
나스닥 시장에 높은 관심도를 보이는 투자자들에게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나스닥 100 지수를 2배 추종하는 ‘KB 레버리지 나스닥 100 ETN’과 -2배 추종하는 ‘KB 인버스 2X 나스닥 100 ETN’을 출시하게 되었다.
구성 종목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페이스북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매년 1회 정기 변경된다. 단, 환노출형 상품으로 지수 수익률과 별개로 달러와 원 환율변동에 따라 추가 손익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ETN 상품은 상장 이후 2025년 12월 19일까지 거래 가능하며, 이후 상장폐지된다. 발행 수량은 각각 100만주 이고, 총 보수는 연 0.77%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김호영 에쿼티(Equity) 본부장은 “최근 나스닥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부합하고,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에 투자수단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신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