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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 이하늘·박유선 “원진살에도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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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경숙⁄ 2020.12.26 12:24:42

사진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쳐 


이하늘 박유선이 1년 반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한지 10개월 만에 제주도에서 재회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DJ DOC 이하늘과 전 부인 박유선이 새로 합류했다.

2018년 웨딩마치를 울린 이하늘 부부는 긴 동거에도 불구하고 1년 4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하늘은 "부부관계가 가장 어렵다.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 누구나 싸우고 헤어질 수 있다. 이혼을 향한 편견 가득한 시선이 있다. 우리가 이혼한 이유에 집중하기보다 편견이 먼저였다. 나는 '무조건 이혼이 실패는 아니구나'라는 생각이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재회하우스는 바로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렸던 장소 근처였다. 두 사람은 대화를 이어갔다.

이하늘은 "나 잠깐 주춤했다. 뒤에서 보고 너무 반가워서 안으려다가 '이건 아닌가' 싶어서 멈췄다"라고 말했다. 박유선은 "이혼하고는 잘 안았다"라고 반문했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며 결혼 전에 찾아갔던 점집에 대해 말했다. 박유선은 이하늘에게 “우리 점보러간 곳이 되게 유명하다더라. 우리 원진살을 이야기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원진살은 부부사이에 까닭 없이 서로 미워하는 액운을 뜻한다.

이하늘은 “그 무속인이 우리 이혼한다고는 안했는데”라고 말했고 박유선은 “결혼은 하지 말라고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유선은 “다른 점집에서도 결혼하지 말라고 했다. 날짜를 잡았다고 했는데 나중에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고 했고 이하늘은 “이혼을 맞힐 확률은 원래 2분의 1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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