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은 25일 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을 뒤집은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분노했다.
이승환은 이날 페이스북에 "세상이 모두 너희들 발밑이지?"라는 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링크한 뒤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어 "우리는 승리한다. 꺾이지 아니한다"며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는 행사 '봉하음악회'에서 '태양의 노래'를 부르는 자신의 무대 영상을 올렸다.
이승환은 박근혜 정부에선 국정농단 규탄 촛불집회, 이번 정권에선 검찰개혁 촉구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발언하는 등 정치 이슈에 적극 참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