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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죠, 수술 중 사망 … 향년 4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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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경숙⁄ 2021.01.07 10:09:08

가수 빅죠. 사진 = 훌라엔터테인먼트


가수 빅죠가 6일 오후 6시 20분 경기도 김포시 소재 한 병원에서 수술 도중 사망했다. 향년 43세.

그는 병원 입원 중 염증 제거 수술을 진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않아 눈을 뜨지 못했다. 마지막을 함께한 BJ 박현배는 “빅죠 형님이 세상을 떠났다. 팬 여러분 같이 가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 가시는 길 따뜻하게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장례는 7일 오후부터 치러진다”고 밝혔다.

빅죠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온라인상에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빅죠와 홀라당 멤버로 호흡을 맞췄던 박사장은 SNS에 "저와 15년을 함께 노래했던 빅죠 형이 하늘나라로 갔다. 정말 너무 사랑하는 형을 떠나보내기가 너무 힘들다. 기도해 달라"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1978년생인 빅죠는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2008년 홀라당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비트윈' '멍해' '밀어붙여' 등의 곡을 발표한 바 있다.

빈소는 본명인 벌크 조셉이란 이름으로 인천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 예정일은 오는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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