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7일부터 피규어 ‘플레이모빌’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블론드 카페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바닐라 카페 라테, 샷 추가 카라멜 마키야또, 샷 추가 돌체 콜드 브루, 저지방 시그니처 초콜릿, 자바칩 프라푸치노 라이트 등 바리스타 페이보릿 음료 6종(톨 사이즈 기준) 중 하나를 선택하면 스타벅스 스페셜 에디션 플레이모빌 1개를 받을 수 있다.
매주 목요일 새로운 피규어가 출시되며, 1인당 1회 종류와 상관없이 3개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피규어는 퍼니처 세트, 회사원 제이, 하이커 제니, 서퍼 그레이스, 우주인 레오, 커피 마스터 준, 티소믈리에 로이, 바리스타 조이 등 7가지다.
해당 소식에 일부 소비자들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기 브랜드의 프로모션은 인파가 몰릴 것이라고 예상해서다.
그러나 스타벅스는 지난해 8월 해당 행사를 진행할 계획했으나, 코로나 유행이 지속되면서 잠정 연기 끝에 올해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 측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