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LG유플러스, 창원시와 스마트 수소산업 추진…‘2040 창원 수소비전’ 상호 협력

5G 통신 인프라와 스마트 기술로 신규 사업 발굴 및 시스템 개발 계획

  •  

cnbnews 윤지원⁄ 2021.02.02 17:16:37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첫번째), 창원시 허성무 시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등이 2일 협약식을 마친 뒤, LG유플러스와 창원시가 지난해 함께 선보인 ‘스마트 수소버스’에서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의 콘텐츠 시연을 보고 있다. (사진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창원시와 ‘2040 창원 수소 비전’의 일환으로 스마트 수소산업 추진에 협력하고, 스마트 수소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창원시는 ‘2040 창원 수소 비전’ 아래 일상생활 속 수소 기반 친환경 에너지 자급 체계 구축·운영과 수소산업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 및 글로벌 수소산업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측은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 확대 ▲ 신규 수소 관련 사업 발굴 및 유치에 상호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5G 통신 인프라와 스마트 ICT 기술을 적용한 수소 정책 관련 세부 사업별 시스템 개발을 담당한다.

또 지난해 창원시와 함께 선보인 ‘스마트 수소 버스’도 2022년까지 10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 시내버스를 전국 최초로 정식 운행한 창원시의 스마트 수소버스에 5G 기술과 연동된 특수 디스플레이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콘텐츠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수소버스의 ▲정화량 정보 ▲노선 주변의 상권 및 광고 정보 ▲도착 정류장 위치 및 도착 예정 시간 ▲효율적인 버스운영을 위한 버스간 거리 정보 등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부사장은 “LG유플러스의 우수한 5G 네트워크 및 ICT 기술 역량을 통해, 창원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수소산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창원시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수소산업특별시 창원’ 선포 이후 창원의 수소산업 정책은 정부의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종 수소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개발하여 순차적으로 실증, 구현함으로써 진정한 ‘수소산업특별시 창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