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석관 지음 / 모루북스 펴냄 / 300쪽 / 1만 6800원
저자 남석관은 주식 투자 전업 기간 20년을 포함, 총 35년간 주식 투자를 하면서 ‘수익률 최상위 슈퍼개미’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2018년 펴낸 ‘실전 투자의 정석’(프롬북스)에 이어 두 번째 책이다.
저자는 “내가 노력해 거둔 수익을 보여줌으로써 주식투자 동기를 심어주고 싶었다. 누구나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면 나처럼 주식투자로 부자가 될 수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며 “주식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가는 트렌드를 유심히 분석하고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 모두가 어려움을 겪어야 했던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언택트 관련 주식’들이 큰돈이 되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는 또한 “투자 비결이나 비법을 말하는 대신, 내가 수익을 낸 여러 경험을 책 안에 솔직히 공개했다. 비밀스러운 투자 비법이란 없다. 세상 돌아가는 변화를 유심히 관찰하고, 잘못된 투자습관을 과감히 잘라내며. 수익이 난 경험을 반복함으로써 체계화(루틴화)시켜야 한다. 잘 배운 주식투자로 전업을 하면, 평생 경제적 여유를 갖고 살 수 있다. 은퇴가 없다는 것도 전업투자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통 주식 책이라고 하면 복잡한 그래프나 수식들이 많지만, 이 책은 쉬운 이야기로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주식투자의 본질과 속성’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