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은 15일 사전이용 신청자 중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시범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전날 14일까지 집계된 토스증권 MTS 사전 신청자는 42만 명을 넘어섰다. 사전 신청 약 3주 만의 결과로, 약 620만 명 수준으로 추산되는 우리나라 주식투자인구의 약 6.5%가 토스증권의 MTS를 신청한 셈이다.
토스증권은 17일까지 MTS를 사전 시청하면 최대 6개월 간 매매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다.
토스증권은 2030 밀레니얼 세대와 기존 주식거래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설계됐다. 기업 제품과 브랜드로 종목을 검색해 실생활 속에서 투자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주식 매매 화면도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또한 별도 앱 설치 없이 기존 토스 앱 내에서 MT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토스증권 박재민 대표는 “3월 전체 오픈에 앞서 진행한 이번 사전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고객분들께 감사하다”며 “초보 투자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토스증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