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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새 앰블렘과 새 지향점 담은 첫 모델 ‘K8’ 외장 디자인 공개

K8, 준대형 세단 K7 후속 모델…“무한한 변화화 혁신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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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1.02.17 16:27:22

기아가 새로운 준중형 세단 모델 K8의 외장 디자인을 17일 공개했다. (사진 = 기아)

기아가 회사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 ‘K8’(케이에잇)의 모습을 공개했다.

17일 기아는 준대형 세단 K7의 후속 모델(코드명 GL3)의 차명을 K8으로 확정하고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는 K8이 기아의 대표 세단 모델인 K7을 계승하면서 ‘무한한 변화와 혁신’을 상징한다고 소개했다. K7은 2009년 첫선을 보인 이래 글로벌 시장에서 50만 대 이상 판매되며 기아의 입지를 강화했으며, ‘디자인 기아’를 대표하는 모델로 여겨져 왔다.

또한, K8은 기아가 ‘고객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탈바꿈을 선언한 후 선보이는 첫 모델이다.

기아는 K8이 디자인, 크기, 상품성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진보해 준대형 차급을 새롭게 정의하며, 향후 기아가 선보일 세단 라인업의 새로운 기준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외장 디자인을 통해 K8이 기아의 신규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하여 디자인 요소 간의 대비와 조화로움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아의 새로운 세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인 만큼 K8의 전면부에는 브랜드 최초로 알루미늄 소재의 신규 엠블럼이 적용됐다.
 

기아 K8의 측면 및 후면 디자인. (사진 = 기아)


기아의 소개에 따르면 테두리가 없는(frameless)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은 보석같은 패턴을 따라 빛이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양옆의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Star cloud Lighting)’에도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된 조형이 더해졌다.

전장은 5미터가 넘으며(5015mm) 이에 측면도 웅장하고 역동적으로 K8의 혁신적인 변화를 담았다, 고급 요트가 항해하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유선형의 캐릭터 라인과 바퀴 주변 볼륨이 조화롭고, 긴 후드와 짧은 전방 오버행, 트렁크 끝까지 이어지는 2열 뒤쪽 루프 라인 등을 통해 쿠페의 역동적인 비율이 구현된다. 또 도어 하단부를 따라 리어램프로 상승하는 크롬 장식과 측면 창문 하단부의 일직선 크롬 장식과 절묘하게 대비된다.

후면부는 안정감 있는 자세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담았다, 좌우 리어램프와 연결된 그래픽으로 구성된 ‘리어램프 클러스터’의 기하학적 조형이 넓은 차체 폭을 입체적으로 강조한다. 루프 라인에서 이어지는 날렵하고 강인한 리어 스포일러와 간결하게 배치한 기아 엠블럼, K8 로고로 인해 넓은 면이 부각되면서 안정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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