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300억 원 규모의 배당금과 1000주(약 830억 원)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1300만주(약 680억 원 규모)를 소각한데 이어 추가로 올해 3월 진행하는 것으로 보통주 총발행 주식수의 약 1.5%에 해당된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 배당·자사주 소각은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결정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 소각, 배당 등 주주권익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