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아티스트 100'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가 2일(현지 시간)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전주보다 순위가 4계단 올라 정상을 차지했다.
아티스트 100 차트는 팝스타들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한눈에 보여주는 차트로 앨범과 싱글 판매량, 라디오 방송과 스트리밍 횟수, 소셜미디어 활동 등을 종합해 집계한다.
가수들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이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이 1위를 기록하는 것은 이번이 16번째다.
그룹으로는 최다 기록이며 전체 가수 중에서도 테일러 스위프트(46회), 드레이크(31회), 위켄드(20회)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총 15회 1위를 기록한 아리아나 그란데를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