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한화그룹, ‘2020 해피선샤인 캠페인’ 활동 마무리

사회복지시설 29곳에 태양광 발전설비 무료 지원…10년간 320개 시설 지원

  •  

cnbnews 윤지원⁄ 2021.03.04 13:32:34

사회복지법인 소전원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후 현판전달식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하는 모습. (사진 = 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 지원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2020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 활동을 완료했다고 4일 전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10월에 모집한 지원대상 가운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통해 29곳의 사회복지시설을 최종 선정했으며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총 173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 주택 57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용량에 해당한다고.

이렇게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복지시설의 관리 운영비 절감 효과는 물론, 여름 및 겨울철 냉ㆍ난방 어려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무안의 사회복지법인 ‘소전원’의 박종진 사무국장은 “시설 규모가 크고 24시간 운영하는 시설인데 태양광 발전설비 덕분에 운영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지난 2011년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몸도 마음도 지칠 수 밖에 없는 시기이지만. ‘함께’의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면서 이 순간을 극복해 나가자. 비대면 시대에도 ‘함께 멀리’로 대표되는 소통과 배려의 가치는 더욱 소중히 지켜가야 한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사회와 함께 하는 ESG경영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한화큐셀이 직접 참여해 태양광 제품을 공급·설치하며,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포함한 유지보수, 발전량 모니터링 활동 등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10년간 전국 320개 사회복지시설에 2187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이는 72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용량에 해당하며, 507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와 20년산 소나무 약 91만여 그루의 식수 효과와 맞먹는다고 한화그룹측은 설명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피선샤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인식제고는 물론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들의 운영비 절감과 에너지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