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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당근?’ 한마디에 팔린 그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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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 2021.03.13 15:38:58

13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 관련 스틸샷. (사진 = MBC)

유재석이 ‘1대1 자전거 교실’부터 ‘직장인 주린이들의 모임’까지 특별한 만남을 이어 가졌다. 암호명(?) ‘당근?’ 한마디로 서로를 알아봐야 하는 유재석과 중고 거래 앱에 의뢰한 이들의 만남과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13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자신도 모르게 중고 거래 앱에 올라간 자신의 시간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MBC가 이날 공개한 사진 속에는 유재석이 여러 동네 공원을 찾은 모습이 담겨 있다.

유재석은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고 싶은 한 어머니를 위해 ‘1대1 자전거 교실’을 열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어머니의 도전에 재능을 보탠 유재석은 어느 때보다 값진 시간을 보냈다는 전언이다.

유재석은 또 직장인 ‘주린이들’ 앞에 등장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첫인사를 나누자마자 “씨드가 얼마세요?”라며 거침없이 돌직구 질문을 쏟아내는 주린이들 앞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고.

이에 주식 10년 경력의 유재석은 평소 경제신문과 전문가들에게 배운 주식 철학을 이야기하며 고민에 빠진 ‘주린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했다고 전해진다.

중고 거래 앱을 통한 유재석과 시민들의 특별한 만남은 13일 오후 6시 30분 ‘놀면 뭐하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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