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린(Rollin)’으로 4년 만의 역주행 신화를 쓰고있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연중 라이브’에서 소감을 밝혔다.
12일 저녁 방송된 KBS2TV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는 브레이브걸스의 멤버 유정과 민영이 깜짝 출연했다.
브레이브걸스는 2017년 3월 발표한 네 번째 미니 음반 타이틀곡 ‘롤린’이 발매 4년 만에 유튜브 알고리즘의 영향으로 화제를 모으며 역주행을 시작,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에 올랐다. 청량한 곡의 분위기와 언제나 열정적인 멤버들의 무대가 보는 이들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평가를 듣는다.
이날 스튜디오에 깜짝 출연한 유정은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활동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제가 2016년 9월부터 11월까지 '연예가중계' 리포터였다. 4년 전만 해도 매주 주말에 이 스튜디오에 나와서 연예가 소식을 전했었다”라고 밝혔다.
유정은 “그때 ‘나는 언제 저렇게 이슈를 모아서 (‘연예가중계’에) 나와보나‘ 했는데, 지금 그 꿈이 이루어져서 너무너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민영은 “방금도 ‘뮤직뱅크’ 무대를 하고 왔다”면서 “얼마 전까지는 스케줄이 하나도 없었는데, 역주행이 스케줄이 물밀 듯이 들어오고 있다.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