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3연승 가왕 ‘바코드’의 정체가 드러났다.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300회 특집에서는 새로운 가왕이 탄생하면서 기존 가왕 ‘바코드’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냈다.
‘바코드’는 이날 ‘아기염소’와의 대결에서 박효신의 ‘해피 투게더’를 열창하며 4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패배하고 말았다.
‘바코드’는 가면을 벗고 본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인디밴드 기프트의 이주혁이었다.
이주혁은 4연승에 실패하고 가왕을 내려놓은 소감에 대해 “운이 좋았다고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부담이 많이 되긴 했다. 긴장도 많이 되고, 집에 가게 되어서 홀가분한 마음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주혁은 “요즘 시국이 안 좋아서 홍대 공연 신이 많이 죽었다. 공연 문화로 우리를 알려야 하는데, 힘이 든다. 유튜브 클립 중에 양요섭의 영상을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 위로를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제2의 ‘부뚜냥’(양요섭)을 목표로 출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