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지난 3월 26일 한림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한림대학교의료원이 9일 전했다.
한림 혁신위원회는 경영혁신 및 조직문화 역량 강화를 위해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 운영한다. 위원들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조직 내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관리직, 간호직, 의료기사직 등 20명으로 구성했다. 또한 위원들은 두 개의 팀으로 나눠 ▲혁신 아이디어 발굴팀 ▲조직문화 및 소통 개선팀으로 활동한다.
‘혁신아이디어 발굴팀’은 내·외부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또, 의료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 및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여 병원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직문화 및 소통 개선팀’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병원·부서·직원 간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창구를 개설한다. 특히 현업부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감으로써, 끊임없이 변화 발전하는 의료환경에 직원들의 조직문화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구성원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환자중심병원으로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 교직원 모두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한림 혁신위원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