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외모에 관한 ‘망언’으로 화제다.
박지연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이쁘게 찍는 법을 몰라요... (영상 중간 찡그리는 건 남편한테 한 번만 들어달라 했는데 각도를 못생긴 얼굴 더 못생기게 찍어서 짜증이... 표정은 남편이 코앞이라 이쁜척하기 민망해서 저럴 거에요 ㅋㅋㅋ) 그냥 봐주세요. 진짜 코 때문에도 더더 얼굴에 자신 없는 저인데요, 저도 음식 공구하면서 먹방 찍고싶구요, 먹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데 진짜 얼굴에 자신이 없어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수근과 그의 띠동갑 연하 아내 박지연은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수근은 지난 11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 게스트로 출연, “아내에게 고백하기 전 이미 4명의 개그맨이 대시를 한 상황이었다”고 자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