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가 대파 관련 뉴스에 등장했다.
15일 오전 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화야...?" 라며 같은 날 방송된 뉴스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키의 모습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의 출연 화면으로, 당시 키는 텃밭에서 대파를 수확하고 있었다. 당시 키는 대파 가격이 대폭 상승하면서 직접 '파테크'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MBC 뉴스가 5월부터 대파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를 하면서 키의 '나 혼자 산다' 촬영분을 자료화면으로 내보낸 것.
뉴스에서는 “대파 값이 폭등하여 유명 연예인이 집에서 파를 길러 먹기도 합니다”라는 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파테크 실패했다", "실화 맞다", "진짜 웃기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이 해프닝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