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45RPM 멤버이자 그룹 DJ DOC의 멤버 이하늘의 동생인 이현배(48)가 사망했다.
지난 17일 이현배는 제주 서귀포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19일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 가수와 네티즌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그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 역시 추모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 최자는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라며 추모글을 남겼다. 가수 이승환도 "자신의 음악처럼 유쾌하고 편안한 사람이었습니다. 안타깝고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했다.
한편 1973년생인 이현배는 슈퍼잼 레코드 소속 그룹 45RPM 멤버로 활동해왔다. 영화 '품행제로'의 OST '즐거운 생활'과 '리기동' '새침떼기' '살짝쿵' 등의 히트곡을 발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