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함영주)은 오는 5월 14일까지 ‘제13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국내 최초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시상식으로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한다.
관계자는 “다문화 사회로 접어드는 변화의 시기에 모범적인 결혼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사회적 관심 제고를 통해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13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개인·단체) 3개 부문으로 공모하며,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부문의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 원, 우수상 수상자 6명(부문별 3명)에게는 각 300만 원, ▲행복도움상 수상자에게는 300~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를 추천한 기관에는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샵 비용을 1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미선발 된 추천기관 담당자에게는 3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나금융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05년 12월 이웃사랑과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설립한 자선 공익 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