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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자체가, 누가 잘 막았나” …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 시작

최성 전 고양시장이 이끄는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 6월 18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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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송인욱⁄ 2021.05.13 11:05:51

'2021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의 포스터.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최성 상임단장, 전 고양시장)이 ‘2021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 절차를 시작했다.

이 공모는 ▲국회의원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교육감 ▲공공기관장 ▲시·도의원 ▲공직자 및 공기업 직원 ▲CEO ▲일반 시민 및 재외동포 등 10개 분야를 대상으로, 유례없는 전세계적 위기인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가장 모범적으로 위기관리를 해온 지자체와 개인을 발굴해 성공 사례로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접수는 5월 31일~6월 18일 진행되며, 한국의 지방자치 30주년을 맞는 오는 7월 1일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2021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안내 및 응모서류 양식 등은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국지방자치학회 등 평가단 동참 … 지방자치 30주년 맞아 7월 1일 시상식

공정한 평가를 위해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최성 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 이사장, 유대진 세계무역인협회 지자체 통상교류위원장, 여익환 재외한인언론인협회 사무총장 등 4인이 공동 단장을 맡았다. 한국 지방자치학계의 대부격인 조창현 전 중앙인사위원장을 비롯해 양영식 전 통일부 차관, 이영현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 오수열 한국동북아학회 이사장 등도 고문으로 참여했다.

 

최성 상임단장(가운데)을 중심으로 여익환 세계한인언론협회 사무총장과 유대진 월드옥타 지자체 통상교류위원장 등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 관련 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 =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


지난 2월 구성된 평가단에는 한국지방자치학회를 비롯해 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 세계한인무역협회 지자체 통상교류위원회, 재외한인언론인협회 등 4개 단체가 공동 참여했다.

아울러, 재난관리 분야 최고 권위자인 김태윤 한양대 정책과학대학 교수와 한상우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우수 사례 선정을 위한 전문성을 갖췄다.

평가단은 코로나19 위기관리에 모범이 될 만한 우수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고, 향후 유사한 위기 사태 발생 시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협치 행정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위기 극복 앞장선 영웅 발굴해 달라"


최성 상임단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대확산이 그치지 않는 상황에서 코로나 위기관리에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준 기관을 공정하게 평가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헌신과 희생으로 위기 극복에 앞장서 온 숨은 영웅을 발굴하여 향후 코로나 확산 방지의 성공 사례로 공유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평가단과 관련해 최 상임단장은 “3000여 명의 지방자치 학자 및 실무자로 구성된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전·현직 집행부는 물론, 차기 회장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해외 4만여 명의 글로벌 CEO로 구성된 세계한인무역협회도 공동 주관단체로 참여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평가단을 구성할 수 있었다”며 “시민부터 국회의원, 중앙정부까지 코로나19 위기관리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많은 공모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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