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5일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경남 지역 IT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IT 기업 취업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배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마련해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활약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7월 경남도, 경남교육청과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도, 경남교육청과 함께 ▲IT분야 진로 탐색 교육 ▲IT 개발자 경진대회 ▲특성화고 현직 교원 대상 연수 ▲기업 맞춤형 현장 중심 교육과정 개발 및 컨설팅 등 세부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2학년도부터 진주 경남정보고등학교, 창원한일여자고등학교 등 총 2개교에서 시범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