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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해외 새마을금고 성공사례 공유, 새마을금고 미래 전략과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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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05.25 17:00:32

24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과 주요 내빈들이 모여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과 국제컨퍼런스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는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는 전국의 새마을금고인과 아리엘 구알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회장, 니나 쉰들러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 CEO, 프레드릭 은고비 우간다 장관, 우 탄 진 주한 미얀마 대사 등 13개국 48명의 해외초청인사, 이명수, 전혜숙, 김용판 국회의원과 김광휘 행정안전부 지역경제지원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새마을금고는 태국 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와 업무협약, 라오스 농림부와 합의의사록을 체결한 이후 피지, 캄보디아 등 6개국과 함께 5월 25일을 세계새마을금고의 날로 선포했다.

컨퍼런스에 앞서 해외 새마을금고 설립에 기여한 미얀마 새마을금고 우 툰 포 현지 협력관,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사무엘 마부미리지 등 해외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었다.

새마을금고는 컨퍼런스 세션을 통해 새마을금고 설립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변화한 미얀마와 우간다의 사례를 공유하고, 세계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니나 쉰들러 유럽협동조합은행 협회 CEO는 "최근 다양화되는 협동조합은행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은행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중앙은행(중앙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럽협동조합의 경우 은행으로써 금융회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다양한 금융상품을 취급함으로써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진화해왔으며, 국내 금융협동조합들도 이러한 방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가 추구하는 ‘상생’에 ‘글로벌’을 더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거듭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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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컨퍼런스  새마을금고중앙회  유럽협동조합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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